• 최종편집 2024-04-12(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되자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는 고위험군과 고령자들에게 4차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의협 코로나19전문위는 13일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국민 경각심이 크게 무뎌져 제대로 검사를 받지 않거나 가정용 자가검사키트로 감염 여부를 판별하고 있어 실제 감염자 수는 더 많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코로나19전문위는 이날 권고문을 내고 “재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우리나라 의료인프라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코로나19 대비를 위해”서라며 고위험 기저질환자와 고령자는 4차 백신을 접종하라고 했다.

코로나19전문위는 이어 “코로나19 감염 유증상 시 조기 검사와 조기 치료를 위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상담을 받으라”며 “코로나19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불필요한 접촉을 삼가고 개인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여러 사람이 밀폐된 공간에 있는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창문을 개방해 환기를 통해 실내 공기 질 관리를 해 달라”며 “코로나19 감염 시 7일간 자가격리를 준수하고 회복 후 3일간 바이러스의 전파차단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주의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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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실제 코로나 감염자 더 많을 수도” 4차 접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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