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2(금)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지난 10월 4일 간호법 제정 반대 국회 앞 1인시위를 재개한 이후에 지금까지 간호법 제정의 부당함을 알리고 국회와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릴레이 1인시위를 지속해오고 있다.

29일에는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 회원협력국 문우곤 차장이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나갔다.

이날 병협은 간호법 제정이 통일된 보건의료체계를 와해시키고, 직역별 독립법 제정의 단초가 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병협은 “국민들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는 여러 보건의료 직종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제공된다”며 “보건의료 시스템이 무너진다면 무엇보다도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이 위협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병협은 “국회는 간호법 제정을 무리하게 추진하여 보건의료인력 직종 간 또 다른 갈등과 혼란을 초래시키지 말아야하고, 보건의료인력이 함께 공생하며 협력해나갈 수 있도록 의료법 등 현행법을 보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병협을 포함한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단체들은 국회 앞 1인시위와 단체 집회 등 연대행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며, 간호법 제정의 부당함과 불합리함을 적극 홍보하며 간호법 저지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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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보건의료 시스템 와해시키는 간호법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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