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9-15(금)
 


간호법 제정 촉구 전국민 서명운동 현장 사진(사진제공: 대한간호협회)
간호법 제정 촉구 전국민 서명운동 현장 사진(사진제공: 대한간호협회)

간호법을 제정해달라는 전국민 서명운동에 58만명 이상 동참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2월 23일부터 진행 중인 ‘간호법 제정 촉구 전국민 서명운동’에 58만3,085명이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서명지에 직접 서명한 인원은 32만8,620명, 온라인 참여 인원은 25만4,465명이다.

간협은 전국 주요 역사를 비롯해 병원과 의료기관, 온라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다. 간협 중앙회와 전국 16개 지부, 10개 산하단체를 비롯해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에 참여하는 1,300개 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에는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동참했으며, 미국·호주·오스트리아 등에서 3,807명이 동참했다.

간협은 이번 서명운동이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고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일부 보건의료단체에서 주장하는 간호법 관련 가짜뉴스를 바로잡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간협 김영경 회장은 “서명운동을 시작한지 40일 만에 58만명의 국민이 간호법에 찬성의 목소리를 내줬다”며 “간호사가 24시간 국민과 환자 곁에서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간호법 제정에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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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제정 촉구 전국민 서명운동 58만명 넘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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