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28(목)
 

 

위암은 수술 후 재발률이 낮아지고 치료 성과가 개선됨에 따라 5년 이상 장기 생존자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근래 많은 환자들이 수술 후 5년이 지나면 정기 검진을 덜 받거나, 내시경과 복부CT를 비정기적으로 받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수술 후 5년이 경과해서 늦은 재발이나 잔여 위암으로 인한 재발이 발생, 생존율이 현저히 낮아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서 수술 후 5년이 지난 환자들도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수술 후 5년이 지난 환자들에게 2년 이상 추적 관찰을 지연하거나, 내시경과 복부 CT를 비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것보다 병행, 시행하는 정기검진이 후기 재발 후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이주희 교수팀이 SCI급 국제학술지 'JAMA Surgery, 인용지수 16.9' 6월 온라인판에 '위암 환자에게 장기 추적 관찰의 중요성(Feasibility of Extended Postoperative Follow-Up in Patients With Gastric Cancer)'이라는 논문으로 밝혀냈다.


이 연구는 한국 국민건강보험(NHI) 데이터를 분석해 위 절제술을 받은 환자 4만46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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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수술후 5년 지나도 장기 추적관찰, 생존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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