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09(목)
 

28일 총파업을 예고했던 가톨릭중앙의료원 소속 여의도·의정부·부천·은평성모병원 노동조합이 사측과 합의안을 도출하며 파업을 철회했다. 사진은 지난 27일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열린 파업전야제 현장(사진제공: 보건의료노조).

28일 총파업을 예고했던 가톨릭중앙의료원 소속 여의도·의정부·부천·은평성모병원 노동조합이 사측과 합의안을 도출하며 파업을 철회했다. 사진은 지난 27일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열린 파업전야제 현장(사진제공: 보건의료노조).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산하 여의도·의정부·부천·은평성모병원이 노사가 합의안을 도출하며 파업을 피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가톨릭중앙의료원 소속 4개 병원지부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새벽 사측과 조정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 병원 노조는 이날 총파업을 하겠다고 예고했었다.

노사는 ▲임금 총액 대비 2.46% 인상(지부별 인상률 상이) ▲기본금 총액 대비 1.3% 인상 ▲명절(설·추석) 수당 총 40만원 인상 ▲일시금 40만원 지급 ▲2025년도 종합병원 수당 신설 노력에 합의했다.

또한 ▲24시간 이전 근무 변경 시 추가 수당 지급 ▲교대근무자 중 5일 연속 근무, 2일 이상 연속 야간 근무시 2일 휴무 보장 ▲일-가정 양립 지원과 복리후생 향상 중 육아 휴직 활용 방식 개선 등을 통해 교대근무자를 보호하기로 했다.

보건의료노조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지부 교섭이 마무리됨에 따라 28일 기준 50일 째 파업 중인 노원을지대병원 지부 교섭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3765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여의도·의정부·부천·은평성모 임금 2.5% 인상…파업 철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