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2(목)
 


대한병원협회가 최근 열린 '제2차 정기이사회'에서 대규모 산불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대한병원협회가 최근 열린 '제2차 정기이사회'에서 대규모 산불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산불 피해 구호성금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사진제공: 대한병원협회).

대한병원협회가 최근 울산·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산불 피해 구호성금 2,0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

병협은 지난 27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제2차 정기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산불피해 구호 성금은 전국재난구호협회에 우선 지정 기탁하기로 했으며, 이재민 신속 지원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 편성안 등을 함께 심의·의결했다. 수탁 사업비를 제외한 순 예산으로는 지난해 회계연도 추경예산보다 0.4% 줄어든 105억6,000만원을 승인했다.

수탁사업비 예산은 전공의 수련 관련 사업비 증가로 2,862억8,000만원을 편성했다. 정부 수탁사업 중 진료지원간호사지원사업은 지난해 말 종료됐고 계속사업으로 ▲환자안전교육 ▲간호조무사보수교육 ▲필수의료간호사양성지원 ▲수련보조수당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수탁사업으로 ▲다기관협력수련시범사업 ▲전공의수련환경혁신지원사업 순증 예산 2,343억원이 포함됐다.

이사회는 ‘비전 2030 건강한 국민, 신뢰받는 병원, 미래를 선도하는 협회가 함께합니다’를 사업목표로 ▲전달체계, 의료인력 포괄한 보건의료정책 마련 ▲보험제도 개선주도와 의료 현실을 반영한 보상체계 마련 ▲보험제도 개선주도와 의료 현실을 반영한 보상체계 마련 ▲미래 대응하는 병원환경 육성·지원 ▲병원경영 정상화를 위한 규제개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수련의 질 향상 ▲대회원 서비스 강화 ▲대외 위상 제고 등을 핵심 추진 과제로 심의·의결했다.

또 병협 회관 내 오피스텔을 추가로 매입해 기본재산을 추가하는 정관 일부 개정안과 통상임금 지급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한 급여규정과 병원회 운영규정, 임원선출 규정, 인사규정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이사회에서 이상호, 송현, 안희배 부위원장 등 9명의 임원보선과 미즈제일여성병원 등 3개 병원의 신규 회원 입회를 결정했다.

이사회에서 심의·의결된 정관 일부 개정안과 사업계획, 예산안 등은 내달 11일 개최되는 제66차 정기총회에 상정해 처리될 예정이다.

태그

전체댓글 0

  • 6230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병협, 산불피해 구호성금 2천만원 긴급 지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