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2(금)
 


웰마커바이오(대표 진동훈)는 영국의 단일 도메인 항체 라이브러리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개발기업인 아이소제니카(Isogenica)사와 업무협약(MOU) 및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항체 항암제 개발 공동연구 △단백질 결합 저해제 개발 공동연구 △영국 및 다른 국가 정부과제 공동 지원 △바이오마커 개발 협력 연구 △타깃 및 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PPI) 라이브러리 서비스 제공 등 신약 후보물질 발굴까지의 전임상 파이프라인 확대에 가속화할 것을 약속했다.

공동연구를 통해 양 기관은 각자 보유 중인 자체 기술을 활용하여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항암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다양한 합성 라이브러리의 설계 및 구축, 신규 체외 폴리펩타이드 디스플레이 시스템 활용, 바이오마커 발굴 및 검증 등 아이소제니카의 축적된 체외 디스플레이 기술과 웰마커바이오에의 신약 연구개발력이 만나 의료 미충족 수요가 높은 환자군에 특화된 혁신 신약(First-in-Class)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 대표는 “아이소제니카의 기술과 당사의 핵심 기술이 만나면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정밀 의료 및 맞춤형 항암제 개발로 당사의 R&D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ill Eldridge 아이소제니카 대표는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하기 전에 약의 효능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치료반응예측 바이오마커(predictive biomarker)’ 기술로 환자 맞춤형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웰마커바이오와 함께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아이소제니카의 합성 라이브러리 및 단백질 공학 기술과 웰마커바이오의 혁신 신약 개발 기술이 어우러지면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환자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할 수 있겠다며 성공적인 First-in-Class 신약 개발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아이소제니카는 2000년도 설립된 영국 캠브리지 소재의 유한회사로 독자적인 CIS(Cell-free In Vitro Display)기술로 생물학적으로 활성화된 펩타이드, 단백질, 항체를 발굴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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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마커바이오, 英 아이소제니카와 업무·공동연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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