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도 의료제품 업계와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애로사항 적극 해소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8일 ‘2022년 의료제품 분야 민·관 소통 채널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의료제품 분야 민·관 소통 채널’은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관련 제도 개선에도 적극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관련 7개 협회·기관과 함께 운영 중이다.

소통 채널 회의는 의약품과 의료기기 분야 협회·기관에서 4월부터 번갈아 가며 매달 개최·주관(단 11월은 2개 분야)하며, 업체들은 해당 월의 회의 주관 기관에 논의 안건을 제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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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최소 인원만 현장 참석하고 나머지는 화상으로 참여하는 현장-온라인 동시 회의로 진행합니다.

식약처는 그간 의료제품 분야 민·관 소통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업계의 애로사항 해소와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팜투게더’와 ‘소유’에서 제안된 안건은 조치 완료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진행 상황에 대해 업계와 소통 중이다.

작년 의약품 분야 주요 성과는 △QbD 적용 의약품의 기준 및 시험방법 기재 방법 개선 △시리즈 품목 제품명 사용 기준 명확화 △화학·바이오 병용 의약품 협력 심사 절차 명확화다.

2021년 의료기기 분야 주요 성과는 △‘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적 성능시험 안내서’ 제정(2021년 8월) △‘혁신의료기기 우선심사 가이드라인’ 제정(2021년 10월) △‘혁신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제조기업 인증업체의 시판 후 안전성·유효성 자료 보고 가이드라인’ 제정(2021년 10월)이다.

식약처는 “민·관 소통 채널 운영이 의료제품 분야 허가‧심사의 효율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 전문성과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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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올해도 업계와 소통 행보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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